소인배 전율군의 소인배 소굴


이 글을 쓰기 10일전 비가오는 밤이었다.  채팅방에 나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인터넷 지인이 들어왔다. 나는 그를 반갑게 맞이했고,
그와 나는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야겜에 대한 정보가 이어졌다.

인터넷 지인:야, 전율아 포르티시모라는 게임 아냐?

나(전율의신):그게 뭔데, 재밌냐? 아니면 지뢰?

인터넷 지인:포르티시모라고 재밌는 게임이 있어 해봐^^

나(전율의신):그래? 알았어, 대리구매 해서 결제해볼게. 너만 믿는다.









그리고 6일 뒤









나(전율의신):


포르티시모
이 게임을 구매한다는 행위는
땅에 돈으로 거름을 준다는 것과 같은 행위였다.


(멀쩡해 보이는 메인 화면)
원래 게임중에 쓰레기 게임에 사람들은 '지뢰'라는 말을 쓴다.
정도가 심하면 '핵지뢰'라는 말을 쓰고.


포르티시모?
게임에 지뢰라는 명칭을 붙이는 건 지뢰에 대한 모독이다.
충분히 명예훼손으로 고소받을 행위다.

지뢰라고?
시발 지뢰좆까 이건 포르티시모라고!
내 마음속에 포르티시모는
이미 '지뢰 그 이상'을 말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게임의 한 장면)
솔직히 말해서, 맨정신으로 이 게임에 대해서 묘사를 할 수가 없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나서, 느낀 감정을 글로써 서술하자면
분노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인류 전체를 죽일 수 있을 있을 것 같다. 라는 걸로 요약 가능하다.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은 포르티시모가 쓰레기가 아니다. 라고 옹호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들에게 빠른 시일내로 결투장을 보낼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는 포르티시모라는 작품은 사람을 마음의 절름발이로 만들정도의 작품이다.
그리고 대개 포르티시모를 찬양하는 작자들은 이런 패턴을 보이니 주의를 요한다
"포르티시모는 작화가 좋아!(그러니까 스토리 라이터가 쓰레기)"
"포르티시모는 음악이 좋아!(근데 성우가 없으니까 쓰레기)"
"포르티시모는 스토리가 좋아!(이것은 자신만 죽을 수 없다는 인간 쓰레기)"

내가 시발 이런 평가를 믿고, 돈 주고 대리구매를 했다가 피를 봤다고 시발것들아.

등장인물 소개

솔직히 말해서 이걸 써야 할지 말아야 할 지 모르겠다. 만약 이 글때문에 이 게임에 흥미가 들어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타인의 가슴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게 아닐까 하는 고민때문이다.
 다만 등장인물이 더럽게 많기때문에 중요한 인물만 서술하도록 하겠다.

요시노 레이지
게임상에서 사쿠라↗아↘로 요약할 수 있다. 맨날 사쿠라↗아↘를 외친다.
다른 여자가 대쉬해도
사쿠라↗아↘
싸움질을 해도
사쿠라↗아↘

나중가면 똥싸다가도 외칠테고, 밥먹을때도 외칠테지.
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혀 게임에 공감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인물.

사쿠라
본작의 히로인. 근데 인간이 아니라, 주인공의 마음이 만들어낸 마술의 형태
근데, 시작한지 30초만에 죽어있다.
게임 시작 30초만에 프롤로그에 주인공이 하는 소리가
"사쿠라가 죽었어 엉엉"
결국 죽는다는 말인데, 어떻게 죽는지 안나온다.
이건 아무리봐도 후속편을 낸다는 계산인데,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필 리 없다는 걸 감안한다면 후속작은 당연히 쓰레기일 것이다.
사토무라 모미지.
싸이코패스
사랑한다 해놓고 주인공을 죽일려는 악독한 년
대체 어떻게 결론을 도출해야 사랑하면 사람을 죽여야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여기까지만 봐서도 정상인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있는데,
죽이겠다고 한 지 한시간도 안되어서 주인공에게 다시 달라붙어있다.
그래놓고 하는 소리가 서로 상대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던거야!
(적절한 예시)
참고로 말해서 주인공에게 싸움을 걸어왔던 대상은 이년이다.
결과적으로 지 행동은 전혀 생각치 않는 싸이코패스라는게 명명백백하다.
카지무라 우미
의부증(얀데레)이다.
역시 게임이 비정상이라서 그런지 히로인마저 비정상이다.
도대체 스토리 라이터라는 작자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병신같은 캐릭터들로만 게임을 채웠는지 모르겠다.

스메라기 유이치
"싸움은 증오만을 낳아!"라면서 싸운다.

아니 그럴꺼면 처음부터 싸우지말라고 시발년아,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다.

플레이어가 비정상인지 캐릭터들이 비정상인지 플레이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수십번 되물었지만
다행이 내가 정상이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느끼는건데,
공략할 수 없는 히로인이 존재한다는 게 이렇게 감사한건지 처음 알았다.
하긴... 이 게임에 정상적인 히로인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었다.
이 이정도 쓰는데도 심신이 지쳐서, 더 이상 쓰지 않겠다. 만약 나에게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분노로 A4지 100장정도는 가뿐히 서술 할 수 있겠으나, 이 이상 쓰면 본인의 정서가 파괴 될 것 같아 더 이상 쓰지 않겠다.

스토리 요약
클리어는 했는데 모르겠다.
깨는것만으로도 나에겐 고문 그 이상이었다.


게임 감상평
이 게임을 돈주고 구매하다니 나는 이제 천국에 가지 못할거야. 더럽혀지고 말았어....
게임상의 스토리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싸움만 하다보니 게임이 끝나있었다.
게임 분량도 참 더럽게 길었지만, 분명히 본인은 열심히 게임을 했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 하나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대략적으로 알겠으나, 대체 이 스토리를 어떻게 요약해야할 지 모르겠다.
원래 스토리란게 기승전결이 확고해야하는데, 이건 그딴게 하나도 없었다.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급하게 똥을 쌌더니 휴지가 없는 기분이었다.
게임이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로 제출하면 딱 좋은 게임이었다.
시작한지 한 시간만에 게임에 절망을 맛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이래서 사람이 테러 같은 행위를 하는구나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이 황폐화된다는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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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율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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